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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하소연

하소연 하다 ....

by 드림 사랑 201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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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이야기 일수도 그저 그런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어요

제가 지금 하는 이야기는 누군가 경험한 일 있어도 일이 아닐 수도 있어요

가끔 지하철을 타 다다 앉는 자리가 있지요

임산부석 노약자석 일반석 있지요

자 이야기 시작합니다. 하하

 


두 달 전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길이였습니다.

제가 보는 시야로 노약자석도 임산부석도 비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석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 석은 앉을자리가 없었습니다.

보통 임산부석 앉지 않아서 일반석에 자리가 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어르신(할아버지)께서 일어나시면서 내릴 준비를 하신 후

문으로 가시길래 제가 앉을 준비를 하려고 매고 있는 가방을 풀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서있는 사람도 많이는 없었습니다.

노약자석도 비어있었고요 흠흠 제가 앉으려고 하더니

일어난 어르신(할아버지)께서 오셨습니다

제가 보지 못했는지 어르신(할머니)도 계셨더군요

그리고 어르신(할아버지) 께서 앉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옆에 계신 어르신(할머니) 보고 앉혀야 된다고

저에게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어르신(할아버지)께서 말씀을 안 하셔도

양보할 의사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화를 내시더군요

젊은 너는 이 자리에 앉으면 안 된다 앉지 마라 고 하시면서

화를 내시더군요 제가 순간 잘못한 줄 알았습니다.

주변 사람들 (의자에 앉은) 은 신경을 안 쓰시더군요 쿨럭

저와 그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며 전 싸움을 피하려고

죄송합니다.라고 말만 하고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어서


저는 솔직히 말하자면 

어르신(할아버지) 께서 왜 저에게 화를 내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보통은 우리가 앉은 일반석은  누구나 앉아도 전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에게 그 어르신(할아버지)께서 양보 와 배려를 저에게 강요하시더라고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양보와 배려를 강요 하시는건지 아님 

제가 젊고 어려서 그런건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하필 노약자석과 임산부석은 비어있었는데 말이지요 ....

저도 이제 운전을 시작했지만 그 후로 대중교통은 피하고 싶어요

거리가 가까우나 멀더나 신경 쓰지 않고 자가용을 이용하고 싶어 지더라고요 하하

그냥 그 자리에서 네 어르신 죄송합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여기서 목숨을 끊겠습니다 하고 소리 지를걸 그랬나 봐요 

솔직하게 전 잘못한점이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르신(할머니)를 보지 못했어요 보였다면 앉으라고 말씀드리고 

그자리를 피하겠지만 전 보지도 못했어요 하하 이게 제잘못인가요 모르겠어요 

요즘은 존중도 양보도 배려도 강요받는 세상 인가봅니다. 

마음 한구석 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존중 그리고 양보 그리고 배려가 아닌가봅니다.

마음이 불편해지고 씁쓸해 지더라구요

화도 나도 짜증도 나고 스트래스도 받게되더라구요 하하 

이래서 전 사람이라는 숲이 무섭더라구요 

이글을 읽은 당신의 생각이 궁굼해집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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