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픽션] 당신 이라는 이연

당신이라는 사람을 만나 저는 행복합니다.

비록 제 곁에는 없지만, 당신이라는 사람을 만나 저에겐 행운이었습니다

당신이라는 사람 덕분에 저의 마음은 따뜻했으며 즐거웠으며 행복했습니다.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겐 위로였고 그저 저를 위한 말이었으니깐요

그리고 지치고 힘들고 피곤하더라도 보고 싶다. 한마디로

어디야 내가 갈게라고 택시 타고 온 당신

당신이라는 사람 덕분에 저는 많은 것을 배웁니다

저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소중한 사람이라고 즐거운 사람이라고

당신이라는 사람 덕분에 저는 배우고 깨 달며 하나하나 배웠습니다.

당신이 힘들고 지칠 때 저는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라는 사람은 괜찮다 네가 있어서 나는 괜찮다

위로해줘서 고맙다 그저 너랑 함께하면 된다

너와 함께 있으면 즐겁다 행복하다 너라는 사람 덕분에

나도 고마움을 배우며 감사함을 배우게 된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라

순간 제 마음을 읽힌 듯 제 마음에 들어온 듯한 말을 하며

흠칫 놀라게 된 순간이 여러 번이었지요.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러 당신이 아무런 연락 없이 떠나버렸죠

그래서 수소문한 끝에 당신을 만날 수 있었어요

바보같이 아무 이유 없이 저를 피하고 떠난 당신이

이제는 더는 나와 같이 산사람이 아니라니 너무 슬펐어요

아팠으면 이야기하지 자기 속마음만 숨기고

어떻게 저만 생각하게 하고 저만 행복하게 놔뒀나요

당신의 아픔도 함께 나눌 수 있는데 비겁하게 숨고 도망가는 게 아니잖아요

저는 당신만 의지했는데 당신도 저를 의지하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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