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혼잣말 끄적끄적

 

지금 내가 가끔 내가 쓰는 글들이 진짜

일리는 없는데 내가 이때껏 쓰고있는

이 이야기 이글들이 내이야기 처럼 느껴진다

 

정말 이상하게 꾸며진 이야기 그리고

허구와수필이 만나고 나의 생 각과 상상이

만나고  거기에 나의 사고 회로 고민회로

들를 덫대어 적어온 이런 이야기들 이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내이야기가 아닌 내가 만든 이야기 이지만 

내가 겪었던 것처럼 내 피부로 내몸으로

느껴져온다내가 쓴 이야기들이

내이야기 처럼 내경험처럼 느껴진다

 

그저 내가 쓴 이야기 이며

그저 허구 이며 수필인

이글이 이이야기가

 

나를 힘들게 한다

나를 미치게 한다

나를 괴롭게 한다

내 마음을 괴롭게 만든다

내감정을 괴롭게 만든다

 

내가 쓴 이야기 지만

내 감정을 풀어서 쓴 이야기지만

내 마음을 풀어서 쓴 이야기지만

내 생각을 풀어서 쓴 이야기지만

내 고민을 풀어서 쓴 이야기지만

내 사고을 풀어서 쓴 이야기지만

 

그저 난 내글을 남들이 알아주길 바랬던걸까

아님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은걸까 사실 그건

나도 모르겠다 그저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 니까 

 

내가 어떤 마음을 품고 쓰는 이야기 인지 

내가 어떤 감정을 품고 쓰는 이야기 인지 

정말 모르겠다 내자신을 모르겠다

 

내가 어떤 생각을 품고 쓰는 이야기 인지 

내가 어떤 고민을 품고 쓰는 이야기 인지 

정말 모르겠다 내자신을 모르겠다

 

내가 가진 생각 고민 감정 마음 에 여러가지

사고를 더하고 빼고 나누고 해서 어떤글을 

써내려가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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