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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당신 예뻐야 웃는 당신 멋져요
웃고 있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요
서로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요.
이렇게 웃으며 대화한 지 얼마 만인지
정말 기분이 좋아요.
당신과 함께라서 그런가 봐요.
당신은 해바라기 같아요.
한결같이 웃으며 대화하고
한결같이 지긋이 바라보며
언제 왔냐고 멀지 않았냐고
먼 길 와서 고생했다는
그런 당신이 저는 보고 싶어요.
이 세상과 작별을 고한 당신이
보고 싶어요.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도 하지 못하였는데
좋아한다고 그 흔한 고백도
하지 못하였는데
그저 지긋이 바라보며 웃어주던
그런 당신이 보고 싶어요.
어느 때 나를 오빠처럼 또는 친구처럼
동생처럼 보는 당신 그런 당신이 참
좋아요.
잔소리하면 잔소리한다고 아빠냐고
싫다던 당신 하지만 마지막에
걱정 끼쳐 미안하다는 그런 당신이
저는 좋습니다. 행복했어요.
그런 당신이 있어서
당신을 저 멀리 떠나보내는 저는
그저 웁니다.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울어버리다가도 다시 웃습니다.
웃는 모습이 멋있다고
자신의 아버지처럼 닮았다고
좋아합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도
밝게 빛나는 그런 당신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했고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챙겼던 당신
그런 당신이 제 곁에 있어 저는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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