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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아픔

후화

by 드림 사랑 2016.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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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온 듯 하루하루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하고 싶은 말은 많이 있는데 어떤 말부터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직장을 그만두고 며칠 동안 여행을 다녀 보고 싶은데

겁이 나요 해보지 않고 도망만 다니네요.

면접만 보면 겉모습만 보고 탈락시키는 사회가 잘못인지

아니면 저의 겉모습이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자격증이 없어서 그런지 사회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왔네요.

남들은 돈 모아서 퇴사하고 여행도 다니는데

저는 여태까지 돈만 모으고 여행도 다녀오지 못했네요.

숨이 막혀서 살 수가 없네요.

이러다가 정말 우울증이 올 것 같은 

아 이미 우울증이네요 

피지 않는 담배가 생각나고 

마시지 않는 술이 생각이 나네요.

제가 아닌 듯 이유 없이 짜증이 화가 나요.

사람과 살아가는 게 싫어지고 있어요.

하고 싶은 일만 하고 하기 싫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 떠넘겨 버리는 게

보기가 싫어요. 저 또한 그럴까 봐 싫어집니다.

후화 정말 이런글 보기 싫어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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