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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아픔

비교 당하는 삶

by 드림 사랑 2016.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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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세부터 자신과 타인이 비교되면서 살아왔는가.?


타인과 비교당하면서 저울질당하면서 살아왔는가.?


자신과 타인이 비교당하면서 괴롭힘을 당하며 살아야 하는가.?


어릴 적부터 옆집 아이는 집안일을 잘한다더라. 방 정리도 잘한다더라


어릴 적부터 옆집 아이 성적은 톱 100점이라더라


어릴 적부터 옆집 아이는 전교 1등이라더라 전교 회장이라더라


어릴 적부터 너는 나중에 커서 뭐가 될래 라고 말씀하신다.


성장하면서 누구는 대기업에 취직해서 용돈도 준다더라


그런데 너는 뭐하냐 이 나이 먹도록 뭐하고 지내왔냐


해준 것도 없이 받는 것만 당연시되어서 나중에 뭐해 먹고 살래


늙어서 같이 살래 쪽팔리지 않냐는 말을 듣고 살아야 하는가.?


내 친구 자식은 공무원이랑 결혼했는데 너는 왜 아직도 결혼도 안 하냐


누굴 닮았는지 여태까지 뭐 하고 살았냐 나중에 뭐할 거냐


정말 이런 말을 듣고 잘 나와서


그런지 자기 자신은 형편없는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겠지


그러다 문득 이 세상과 작별을 고하겠지. 쉽게 말해 자살을 하겠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해서 군대에 가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하다 보면


하나하나 가지고 익숙지 않은 일에도 비교하고 가르쳐 줘도


왜 이 모양 이 꼴이라는 말을 들으며 일을 하는 나 자신을 보고 있겠지


비교당하며 저울질당하며 나라는 존재는 사라지겠지.


그래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리겠지


자신과 타인이 같은 사람이지만 엄연히 다른 사람인데


보기에는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겉모습도 생각하는 것도 고민하는 것도 다른데


타인은 이거 하나 잘하는데 너는 왜 못하냐 잘하는 것도 못 하는 것도 있지


처음이니까 익숙하지 않으니까 해보지도 않았으니까 경험도 없으니까


어릴 적부터 하나하나 배워 오다가 이제는 부모님 품속을 떠나


스스로 해나가는데 미숙한 게 많은데 익숙하지도 않은데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는 없는데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왜 이거 하나도 못하냐고 뭐라고 하는 사람


과거와 현재는 엄연히 다르며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생각 하는 것도 다르며 고민 하는 것도 다르며 행동 하는 것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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