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이야기 (비가 오는 날)

지금 쓴 이글 이 이야기는 허구 이자 수필이 입니다 
저와 관련이 없는 순수한 글이에요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
그저 저의 상상속 이야기를 실타래를 풀듯 풀어서 쓴 이야기에요 :(
언제나 저의 부족한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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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을
길거리를 거닐다 보니

하늘에서 내리는 가을비
토독 토독 내리는비 그리고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

비 냄새를 맡다가 흙에서
나는 흙냄새를 맡으며

내 몸보다 큰 우산을 펼쳐
쓰며 길거리를 거닐다
시계를 보며 시간을 확인하며

카페에 들려 내가 좋아하는
커피 그리고 너가 좋아하는
커피를 주문하고  창가에서
비쳐진 풍경을 보며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며

너에게 전화를 걸어
너의 목소리를 들으며
너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으니까

너가 너무 빨리 보고 싶다
내가 주문한 커피가 나오자
비에 잦지 않게 조심하며

커피를 차 조수석에 바닥에
두며 차에 시동을 걸며

침대에서 일어나 깨끗하게
씻고 나를 기다리는 너를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절로 웃음이나

 

주말에는 늦잠을 자는

너이기에 귀여운 파자마을

입고 자는 그런 너라서

 

가끔은 귀여운 잠꼬대로

나를 좋아한다 사랑한다

라며 달콤한 말과 언어를

단어를 나열하며 말하는

그런 너이기에

 

나는 빨리 너가 보고 싶다

차로 너의 집에 가다가

꽃집에 들러 너가 좋아하는

꽃다발을 구매하며

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너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냐 언제 오냐는

너의 목소리에
장난삼아 아직 집이야
출발도 안 했다고

말을 하며 너를 놀리는
나였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며 울기
시작하는 너였는데

나는 그런 너를

조심스럽게 다독이며 

몇분 있으면 도착한다고 

말을 하며 안심을 신후 

 

내가 가장 좋아하며

사랑하며 아끼는

너를 만나러간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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