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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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말했다 너는 조심성이 많다고

항상 말할려고 하면 1분도 아닌 5분도 아닌10분을

고민하고 생각 하고 말을 한다고

그리고 가끔 어의 없지만 생각없이 말을 툭내뱉는다고 ......

사실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자신감이 생기기도 사라지기도 하는걸까

어디서 이런 자신감이 생기는 걸까 ...... 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

한번쯤 두번쯤 생각하고 고민하고 말을 하는 습관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요즘 사람들이라는 숲에서 살아가다 보니

내가 아는 단어도 문장도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이라는 숲에서 살아갈 자신이없다

익숙해질려고 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사실 사람에게 익숙해지면 그사람이 남아있을지

떠날지 모르겠다 떠나면 떠나는데로 잊으면 되는데

잊을수가 없다 나만 그런걸까 나만그런거일수도 있겠지

나는 나인걸 나는 다른 사람이 될수 없는걸

다름을 인정하는 사람 인걸

그저 나는 있는그대로 존중받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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