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제가 지금 쓰는 이 글이 자 이 이야기는
그저 허구 이자 수필인 이야기입니다

저와 관련이 없는 순수한 글이에요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그저 저의 상상 속 이야기를 실타래를 풀듯 풀어서 쓴 이야기예요
언제나 저의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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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이해해 주셨으면 해요
저를 존중해 주셨으면 해요
저를 배려해 주셨으면 해요

제가 긍정적이지 않다고 차별하지 않았으면 해요
제가 늘 부정적이라고 차별하지 않았으면 해요

제발 부탁 드려요 제가 부탁 드릴께요 

제가 늘 생각하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다 저도 모르게 부정적인 시선에서 천천히 긍정적인
시선으로 이어지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어 가요

제가 가진 고민의 회로 
제가 가진 생각의 회로 

저의 감정의 회로..?
저의 마음의 회로..? 

제가 가진 생각이 잘못됐다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가진 고민이 잘못됐다고 그러더라고요

그저 생각하는 것이 다른걸요
그저 고민하는 것이 다른걸요

사람마다 가치관이라는 게 있잖아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잖아요
사람마다 고민하는 것이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잖아요
생각이 다르다고 고민이 다르다고 가치관이 다르다고

잘못됐다고 말하지 말아 주세요 손가락질하지 말아 주세요
그저 다른 거예요 틀린 게 아니에요

생각도 고민도 가치관이 다른 것뿐인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네가 하는 생각은 옳지 않아 틀렸어 잘못됐어 그러는 거 아니야
라고 말씀하시는 게 저의 감정에 마음에 스크래치를 남기는 거예요
저의 감정에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거예요

그러니 제발 부탁드려요 저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세요
그러니 제발 부탁드려요 저의 입장에서 고민해 주세요

 

그저 제발 제 입장에서 한 번쯤이라고 좋으니까
생각해 주세요 고민해 주세요 그리고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이해해 주세요
존중해 주세요 배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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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감정과 마음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가 둘이에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아이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아이
이둘이서 어떤 대화가 오고 가는지 저는 모르는걸요 

이 둘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표현 하며 말을 하며 
이야기를 하는지 저는 자세히 모르겠어요 
이둘이서 나누는 대화가 늘 궁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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