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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민/끄적끄적

그저 그런 끄적이는 혼잣말

by 드림 사랑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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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라는 것은 아직도 필자인 저에게 있어서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7년이라는 시간 7년이라는 흐름 
아닌 세월이라고 해야 하나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글을 쓰면서 아직 까지도
필자인 저는 아니 제가 글을 잘 쓰는지 
자세히 모르겠어요

글을 쓰면서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문장을 만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문맥을 만들어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문장을 만들고 문장을 이어야 하는 걸까
어디서부터 문맥을 만들고 문맥을 이어야 하는 걸까

어느 문장에는 힘을 주고 반대로 
어느 문장에는 힘을 빼야 하는지
자세히 모르겠어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글을 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글을 쓰면서 봐야 하는지

마찬가지로 어느 문맥에는 힘을 주고 반대로
어느 문맥에는 힘을 빼야 하는지 자세히 모르겠어요

필자인 저는 하나부터 열 가지 전부다 모르겠어요
필자인 제가 잘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글을 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글을 쓰면서 봐야 하는지

하나 부 터 열 가지 전부 모르겠어요
하나 부 터 열 가지 전부 알아야 하는데 모르겠어요

글을 쓰면서 여기에 이 부분에 이 문장이 맞는 걸까
이 문맥이 맞는걸까  이렇게 표현하면

어디서부터 문장을 쓰면 이 문장 을 이어지는 걸까
어디서부터 문맥을 쓰면 이 문맥 을 이어지는 걸까

필자인 저는 하나부터 열 가지 전부다 모르겠어요
필자인 제가 잘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한 글자 한 글자 천천이(히) 적으며 한 글자 한 문장 그리고
문맥에 저의 감정을 녹여 가며 마음을 녹여 가며 쓰고 있는데

이렇게 쓰는 글이 맞는 걸까 이 문장이 맞는 걸까 이 문맥이 맞는 걸까
저에게 어렵게 복잡하게 다가오더라구요 그러다 사전을

찾아보고 맞춤법 검사를 돌려가며

제가 생각하는 것 제가 고민하는 것 저의 감정과 마음
그리고 저의 머리속 이미지를 그리며 저의 머리속
이미지를 글로 서툴게 표현하며 여기에 감정을
덧칠하며 마음을 덧칠하며 감정도 마음도
녹여 가며 글을 쓰는 것이 맞는 걸까 잘하는 걸까

글을 쓰면서 저의 감정에 스크레치도 생기고

저의 마음에도 스크레치가 생겨서 
회복 하는 시간도 기간도 많이 필요했어요 

감정과 마음에 스크레치가 생기니까
치유가 되는 과정도 시간도 너무나
오래 걸리더라구요 

기운 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님
감정과 마음 이라고 해야 하나요
뭐라고 이야기 를 해야 할지 표현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필자인 제가 글을 쓰면서 집중하며
감정과 마음을 녹여 쓰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감정이 마음이 이입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빠져나오는 게
시간이 걸려요 좋은 글 행복 한글 에 빠져들어 가면
다행이지만 제가 쓰는 슬픈 글 어두운 글 아픈 글에
이입이 되면 몇 날 몇일 걸리더라구요 

이입이 되어 빠져나오는 게 힘들고 어렵고
뭐랄까 제자신이 싫어 진다고 해야 하나
우울증이 온다고 해야 하나 사람을 기피
해야 하나 그런 안 좋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안 좋은 감정도 마음도 들더라구요

글을 쓰면서 저도 모르게 이입이 되는
저도 어떻게든 해결 해야 하는데
쉽게 잘안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블로그가
싫어지더라구요 쉬고 싶은 마음에 
이입된 감정과 마음을 풀어주며
쉬어 주고 싶은 마음에 글도 
내려 놓고 블로그도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글도 내려 놓고 블로그도 내려놓고

감정도 마음도 내려놓고 쉬다 보니까
다행이도 이입된 감정에서 마음에서
빠저 나오게 되더라구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글을 쓰면서
아직도 글에 대해서 문장에 대해서
문맥에 데해서 모르겠어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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