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고 싶은 이야기/혼잣말

그저 그런 = 끄적끄적

by 드림 사랑 2020. 7. 14.
728x90
반응형

 

그저 내가 쓰고 싶은 글이 무엇일까 

그저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 

그저 내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걸까 

그저 내가 서툰 것뿐인데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모르는 것뿐인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뿐인데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뿐인데 

그저 사람들의 눈치만 볼 수밖에 없는데 

그저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불편한 것뿐인데 

혼자 있어도 외로운데 사람들 곁에 있어도 외로운데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어떻게 하면 좋은 걸까 

나는 모르겠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사람들과 함께 대화를 나눠도 

그 대화 속에서 나의 이야기는 없는걸 

내가 끼어들 틈이 없는걸 

그저 나는 여럿이 있어도 없는 사람인 걸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없는 사람 이기에

혼자 사라져도 찾지 않는데 

나는 어짜피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인 걸

나는 어짜피 필요 없는 사람인 걸 

나는 어짜피 없어도 되는 사람인 걸

 


저작권 방침입니다 *

사소하고 소소한 이야기 이곳 블로그의 과 사진은

 필자인 드림 사랑 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그러니 쓴이 인 저 필자에 허락 또는 허가 없이

무단으로 도용하거나 불펌 또는 수정하여 올리시면 안 됩니다

정보 차원의 링크 공유는 가능하나

본문의 전체 혹은, 부분을 허락 없이 개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쓴이의 허락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Copyright사소 하고 소소한 이야기 드림 사랑 all rights reserved 

 

사소하고 소소한 이야기 드림사랑

 

728x90
반응형

'하고 싶은 이야기 > 혼잣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소한 이야기 그리고 혼잣말  (149) 2020.08.17
혼잣말 ㅡ 하소연  (102) 2020.08.13
끄적끄적 - 그저그런 - 혼잣말  (72) 2020.08.11
감정 그리고 마음 = 혼잣말  (126) 2020.06.29
혼잣말 이라고 쓰고 ㅡ하소연  (71) 2020.06.11
오랜만에 혼잣말  (40) 2020.01.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