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너의 편지를 읽다 눈물이 나내
저 하늘 나라 어디에선가 나를 지켜 보고 있겠지
나에게 두딸을 남겨두고 저멀리 하늘 나라에 가버린 너 보고 싶다.
가끔 두딸이 너를 많이 보고 싶어해 그래서 너를 볼려고 해
두딸과 내가 너를 볼려고 해 그래도 되겠지 이아이들이
성인이되어 너와같은 엄마가 되어 아이를 대리고 나에게 오면
같이 보고 싶은데 지금 시기가 너무 빠르네
아이들이 너를 많이 보고 싶어해 너가 낳아
너 자신을 희생하여 아이를 낳아 저 멀리 하늘나라에 가서 혼자 살고있으니
많이 보고 싶다. 거기는 어때 살기 좋아 ? 궁굼하내
내꿈에 나타나다 안나타니 그립고 보고 싶다.
혜은이도 윤서도 너 많이 보고 싶어해 너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하고
어떤 엄마였는지 물어보길래 따뜻하고 다정한 엄마라고 했어
그리고 나와 정반대라고 이야기도 해줬어
너가 옆에 있어야 되는데 말이야 보고 싶다
2015/03/26 - [나의 취미/소설] - 아버지와 두명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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