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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두려움

차갑고 무섭고 두려운

by 드림 사랑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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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쓴 이글 이 이야기는 허구 이자 수필이 입니다 
저와 관련이 없는 순수한 글이에요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
그저 저의 상상속 이야기를 실타래를 풀듯 풀어서 쓴 이야기에요 :(
언제나 저의 부족한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


새벽에 목이 말라 잠에서 깨어 일어나 보니
창문 밖에서 내리는 비 비가 창문에 부딪히는 소리가
저의 감정을 마음을 심란 스럽게 심란 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저의 기분도 감정도 마음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네요

비도 오고 그래서 잠도 깨서 그래서
비가 오는 창밖을 창문으로 보다가

정수기 에서 따뜻한 물과 찬물을 받아
차갑지도 미지근 하지도 않은 따뜻한 물을
만들어 마신 후 화장실도 잠깐 들려

빗소리를 자장가 처럼 들으며 다시
잠자리에 들어 볼려고 해요

빗소리가 저의 자장가 가 되어줬으면
좋겠어요. 빗소리에 저의 기분도
감정도 마음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버려

기분도 마음도 상태도 별로 그다지 랄까
그렇게 좋지 않네요 다시 잠들고 싶은데

뭐랄까 아무도 없는 텅 빈 곳에
덩그러니 혼자 있는 기분 이랄까

아무도 없는 텅 빈 곳에
아무도 없는 곳에 덩그러니
저 혼자 있는 기분이에요

집안에 따뜻한 온기가 아닌
차갑고 무섭고 두려운 기운이
돌고 돌아 저에게 오고 있어요

차갑고 무섭고 두려운 기운이
저의 감정을 마음을 둘러싸고
있어요. 그리고 이 기운이

저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고
저를 괴롭게 해요 힘들게 해요
슬프게 만들어요

이 기운은 어디서부터 오는 걸까요
어디서부터 오며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요

이 기운이 저의 감정을 마음을 기분을
짓누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갑자기 무서워요
두려워요 괴로워요 힘들어요  

저는 아니 저에게 있어서

이런 기분이 든다면
이런 감정이 든다면
이런 마음이 든다면 

저를 혼자 있게 두세요
저를 혼자 있게 가만히 두세요
저를 혼자 있게 내버려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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