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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편지

너에게 쓰는 가을편지

by 드림 사랑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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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쓴 이글 이 이야기는 허구 이자 수필이 입니다 
저와 관련이 없는 순수한 글이에요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
그저 저의 상상속 이야기를 실타래를 풀듯 풀어서 쓴 이야기에요 :(
언제나 저의 부족한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


안녕 내가 가장 아끼며 좋아하며 사랑하는 나의 사랑아 이렇게 오랜만에
너에게 편지를 보내 이제 여기는 가을이듯 가을이 아닌 듯한 한가을이 온 것만 같아
가을옷을 입다가 이제는 겨울옷을 입기 시작해서 더군다나 가을 날씨에
벌써 첫눈이 오는 곳도 있더라

너가 살아가고 있는 하늘에 있는 나라는 어떠니 거긴 가을이니
여기처럼 춥지 않니 여기는 가을이지만 겨울 같은 날씨라
걱정이 앞서 우리 공주님은 여름 더위도 잘 타고 겨울 추위도
잘 타니까 걱정이야 여기서 많이 아팠는데

거기서는 아프지 않길 무탈 없이 잘살아갔으면 좋겠어
첫눈이 오면 항상 나는 너가 생각이나 너를 보낸 지
이렇게 몇 년이 흘렀지만

나는 하루도 너를 잊을 수가 없어 아니
잊지 못해 너를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어
너와 함께 한 함께 했던 시간이 얼마인데
너와 함께 한 기억이 추억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너를 얼마나 아꼈는지 이해했는지
존중하며 배려했는지 너는 알면서
모른 척하며 나 모르게 울면서
미안해했는지

나에게 하고 싶은 말해 주고 싶은 말도
아꼈는지 너가 이 세상과 작별을 고하고
나서 뒤늦게 알게 됐는걸

너의 부모님도 너의 친구들도
내가 너에게 해준 사랑이
너무나 헌신적인 사랑이었다고
너의 이야기를 뒤늦게 듣게 되자

너에게 있어 나라는 사람은 너에게 있어 나라는 존재는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얼마나 고마운 사람인지
얼마나 미안한 사람인지 나에게 해준 게 없다고

얼마나 미안해하며 후회했다고 그리고
이렇게 아픈 나를 만나면 안 되는데
이렇게 아픈 나를 만나서 힘들겠다며
고생했다며 나 때문에 상처받으며 아팠을
너라서 자기 자신이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르겠다고

말을 하며 만약에 다음 생에서 다시 한번 만나서
열렬히 좋아하며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는
너라서 나는 어떤 반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너는 나의 아픔도 괴로움도 좋아하며 사랑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알면서 이해하며 존중하며 배려하며
아무런 비난도 비평도 불평도 하지 않은 사람이라

자기 자신에게 얼마나 과분한 사람인지
표현으로도 말로도 행동으로도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른다고

내가 죽고 나서 너가 마음고생을 괴로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행복해지길 원한다고
말을 하며 그동안 미안했고 고마웠고

열렬히 사랑했다고 말을 하며 자기 자신이
그동안 나에게 주고 싶은 것을 다른 사람
손으로 전해줘서 미안하다는 말까지
들으니까 나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내가 너를 좋아해서 한 행동이었는데
나는 너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아프지 않은 거였는데 무리하지 않는 거였는데 

이렇게 너를 내 손에서 떠나보내며
나도 모르게 후회가 되더라 조금 더
너에게 화내지 말걸 너랑 다투지 말고
내가 더 양보할걸 많은 것이 후회가 되더라

너가 내 품속에서 조용히 두 눈을 감으며
점점 약해지는 숨소리를 듣고 있으며
내 품속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한 너였지만

나는 단 한 번도 너를 만난 것을 후회하지 않아
나는 너의 아픈 몸도 감정도 마음도 너의 약함도
너의 단점도 내가 좋아하니까 사랑하니까
모든 것을 포옹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까

만약에 말이야 우리 다음 생에 만난다면 우리 전생의
모든 기억을 가지고 다시 만나자 그리고 다시 한번
서로 이해하며 존중하며 배려하며 좋아하며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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