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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소설

마지막 데이트(1)

by 드림 사랑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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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쓴 이글 이 이야기는 허구 이자 수필이 입니다 
저와 관련이 없는 순수한 글이에요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
그저 저의 상상속 이야기를 실타래를 풀듯 풀어서 쓴 이야기에요 :(
언제나 저의 부족한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


나도 모르게 새벽에 잠에서 깼어

잠에서 깨니 빗소리가 들려서

블라인드를 올리니 비가 오더라

 

비소리(빗소리)는 좋은데

빗소리(빗소리) 냄새는 좋은데

비가 오는 것은 싫더라

 

오랜만에 듣는 비소리(빗소리)

이렇게 우중충한 날씨에

천둥과 번개가 동시에 치며

요란한 비가 오는 날

 

너와 함께 보낸 날이 무심코

나도 모르게 생각이나

 

너와 함께한 시간이 그리워

비 오는 날 너에게 줄 꽃다발을

구매하고 너를 만나러 가는 그날

 

너를 잃어버린 날 갑자기

나도 모르게 무심코 그날이

생각이나

 

빗길에 미끄러진 차가 너를

덮친 그날을 나는 잊을 수가 없어

 

나는 그 자리에서 구급차를 부르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구급차를

기다리며 쉬지도 않고 심폐소생술을

하는데 너와 나를 본척만척하며

우릴 무시한 후

 

바삐 제 갈 길 가는 사람들
구급차가 도착한 후 너와
함께 탄 구급차 그날이

 

너와 마지막 날이 될 줄

나는 꿈에도 상상도 못 했어

 

너와 같은 우산을 쓰며

너의 발걸음에 너의 보폭에

맞춰 걸으며 너를 보며

너의 따뜻하고 포근한 손을

마주 잡고 나란이(히) 걷다가

일어난 이사고가

 

나를 힘들게 해
나를 미치게 해
나를 괴롭게 해 

 

내가 먼저 빗길에 미끄러진
차를 발견하고 너를 밀었으면
너를 안고 내가 보호했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텐데

초보 운전에 운전미숙에

그사람은 아니 그운전자는 

너를 찾아오지 않았어 

 

그 사람은 우릴 탓하고 있었어

우리가 그 자리를 지나가서

그렇다고 내이 아니라고

그러더라 나는 소중한 너를

잃어버렸는데

 

그 사람은 그 운전자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고

자기 잘못을 부정하고

우리 두사람을 탓하고

 

이제 나는 너라는 소중한

사람을 어떻게떠나 보내줘야

할지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는 너의 부모님 어떻게 뵙고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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