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쓴 이글 이 이야기는 허구 이자 수필이 입니다
저와 관련이 없는 순수한 글이에요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
그저 저의 상상속 이야기를 실타래를 풀듯 풀어서 쓴 이야기에요 :(
언제나 저의 부족한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
내가 너의 곁에서
보호하고 지켜야 했었는데
그래야 했는데
내 옆에서 차가 우리를
덮치고 우린 붕 뜨면서
몇 미터 날아가 떨어지며
사고 났었는데
나 혼자 살아남았는데
죽어가는 너는 내 걱정
만 했었는데
우리 본 주변 사람들은
아무 일도 아닌 척
그 자리를 떠나버리고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 그런데
나 혼자 살아남았어
나도 따라갔어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었어
겨우겨우 112와 119를
부르고 죽어가는 너와
나는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오고 하나부터
열 가지 차근차근
사고 경위부터
시작해서 이야기를
해서 결국 다행히도
가해자는 잡혔고
가해자의 가족은
병원 응급실에
나타나지 않았어.
나는 응급수술을
너는 장래 준비를
나의 부모님과
너의 부모님이
이렇게 안 좋은 상황
에서 만나 인사하고
아픈 몸으로 사고
경위를 이야기하며
나는 겨우 진정하며
수술실에 들어가면서
본 너의 부모님 표정은
잊혀지지 않았어
내가 받은 수술
시간은 세 시간이
지나 겨우 끝이 났어
그와 동시에 너의 장래는
시작이 되었겠지
오늘 하루 동안
나에게도 너에게도
많은 일이 벌여지며
나는 내 눈앞에서
내가 좋아하며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목격했는걸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이제 나는 너라는 소중한
사람을 어떻게떠나 보내줘야
할지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 이순간에
나의 감정과 마음 은
심정은 무너져 버리는데
나의 감정은 얼마나 더
무너져 내려야 하는 걸까
나의 마음은 얼마나 더
무너져 내려야 하는 걸까
나의 심정은 얼마나 더
무너져 내려야 하는 걸까
나의 감정도 마음도 심정도
얼마나 무너져 내려야 하는 걸까
너를 잊고 살아야 하는지
너를 내마음속에 품고
너의 삶을 대신해서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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