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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소설

마지막 데이트(2)

by 드림 사랑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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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쓴 이글 이 이야기는 허구 이자 수필이 입니다 
저와 관련이 없는 순수한 글이에요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
그저 저의 상상속 이야기를 실타래를 풀듯 풀어서 쓴 이야기에요 :(
언제나 저의 부족한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


그날에 그 자리에서 너의 죽음을

목격한 나인 걸 주변 사람들은

우릴 보고도 모른 척하고

그 자리를 떠난 사람들 그리고

 

빗길에 미끄러지며 우리를

덮친 그 차량 운전자는

 

처음으로 받은 새 차였고

비 오는 날에 처음으로

운전한 사람이었다고

 

이 운전자는 비도 많이

오는 날에 받은 첫 새 차로

 

운전대에 앉은 걸까 그것도

운전이 미숙한 사람이

운전면허 딴지 얼마

안된 사람이

 

주변에서는 이 사람을

말렸을까 운전하지 말라고

나도 모르겠어....

 

그리고 경찰서에서 하는 이야기가

브레이크랑 엑셀이랑 헷갈려서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아

우리를 덮친 거였대

 

병원 응급실에서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나는 머릿속이 새하얘졌어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이 소식을 이 사실을

 

너의 부모님께 어떻게

이야기를 전해야 할까

솔직하기 전해야 하는데

 

나는 어떻게 말씀을 전해

드려야 할까 나는 자신이

없어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나는 자신이 없어

 

하나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해야 하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아

 

너의 부모님께 어떻게

이야기를 전해야 할까

솔직하기 전해야 하는데

 

나는 어떻게 말씀을 전해

드려야 할까 나는 자신이

없어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자신이 없어

하나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해야 하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아

 

나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말씀을

들여야 하는 걸까

 

내가 겪은 일을

있는 그대로 사실적

으로 꾸밈(임)없이

이야기해야 하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침착하게

모르겠어 회피하고 싶어..

 

나는 지금, 이 순간이

정지된 것 같아 마치

멈춰버린 모래시계처럼

내가 보는 모든 것이

정지된 것 같았어

 

고민을 정리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상황을 차근차근

설명을 시작해서 조금씩

조심스럽게 말이야

 

이 상황을 설명할 때마다

표정이 변하는 너희 부모님

의 모습을 보는 나는 내 마음은어

 

내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내 마음이 얼마나 괴로웠는지

내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는지

내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아무도 모를 거야

너마저도 모를 거야

너의 부모님도 모를거야

 


* 저작권 방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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