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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두려움

제발 이랬으면

by 드림 사랑 201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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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은 누군가에게 기대 고 싶다.

나도 가끔은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다

 

그저 마음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은 상대가 필요 하다

이유 없이 불러도 바로 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곰곰이 생각해보자 내 곁에 그런 사람이 존재하는지를 생각해보자

또는 내가 그런 사람인가 생각해보자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신중해서 나쁠 건 없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매사에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것이 좋겠지 그러나 쉽지 않아

 

하지만 나에겐 쉽지 않아

나 자신이 가끔은 두려워

나 자신이 가끔은 무서워

나 자신이 가끔은 불쌍해 보여

나 자신이 가끔은 안타깝게 보여

나도 모르게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돼

나도 모르게 사람들의 인식 아래 게되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나에겐 크게 느껴져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의 손동작 하나하나 무섭게 다가와

그래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무섭게 느껴지더라

당사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처럼 보는 처지라면

나도 모르게 피해 의식이 있겠지 싶어

하지만 알아줬으면 해 자신이 재미로 장난을 치면

받아들이는 처지에서는 장난이 아니야 폭력이야 괴롭힘이야

그러니까 꼭 10초 아니 1분만 생각하고 장난을 쳤으면 좋겠어

그리고 말도 마찬가지야 짧으면 10초 길면 1분 정도 생각하고

말을 해줬으면 좋겠어. 당신을 위해서 상대방을 위해서 제발 이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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