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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편지64

작별 편지 우린 정말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멀리 떨어저 지내고 있지만 서로의 안부는 전화 한통화 문자메시지로 안부를 전하고 있지만우리 정말 사랑 했던걸까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사랑인지 아닌지 착각 인지 햇갈리는건지 모르겠내솔직히 지금 내가 무슨말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지금 너가 아닌척 하고 있는건지 모르는 척 하고 있는건지솔직히 말해서 나 많이 힘들어 많이 지쳐있어 그러니 이제 그만 하자고 해서 너혼자 나를 떠나가 버린거니 그런거니 그런거였니말을 해야 알지 말을 안하는데 내가 어떻게 아는거니 정말너만 힘든게 아니야 나도 많이 힘들어 솔직하게 말해서 너만 사람 이라고 생각 하지마나도 사람 이야 너도 힘들면 나도 힘들어너는 너생각만 하지마 너만 보지마 주위를 둘러봐 주위 사람들을 좀 봐 2017. 5. 8.
머나먼곳으로 보내는 편지 잘지내나요 그곳은 날씨가 어떤가요 더운가요 아니면 시원 하나요 황사와 미세먼지는 어떤가요 그곳에서 잘지내고 계신가요 같은 하늘 아래는 아니지만 보고 싶어요언제나 어디에서나 오로직 당신생각뿐자신의생각은 뒷전이며 서로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그리고 동시에 통화가 안되고 문자를 받으면서로가 전화했었다는 이야기에 웃음꽃이 피고항상 멀리 떨어져 지내도 마음은 함께 했었는데지금은 몸도 마음도 멀리 있내요 그곳에서도 아프지 말아주세요 2017. 5. 5.
너에게 보내는 시 미안 정말 모르겠어 너에 대해 하나도 모르겠어어떻게 해야 하니 너에게 다가갈수록너는 점점 더 멀어지는데 어떻게 해야 너에게 다가갈수 있는거니가면 갈수록 너는 뒷걸음만 치고 있는데 너의 곁에다가가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너는 점점 뒤로 돌아 저멀리 달려가는데 나 보고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 거니나는 표현 하지 않으면 모른단 말이야 2017. 4. 25.
오랜만에 편지 오랜만에 당신에게 편지를 적어봅니다.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우리가 헤어진 지 이리 오래되었네요. 지금 거기 날씨가 어떤가요. 여긴 상당히 덥네요. 당신을 생각하는 이 마음 정말 그리워지네요. 우리가 같이 지내온 시간 그리운 추억들 매일 매일 생각이 납니다. 함께 다닌 길 함께 먹은 음식 사라졌던 기억들이 다시 생각이 나요. 잊은 줄만 알았던 나의 기억들이 살아나요. 우리의 만남 우리의 사랑 우리의 행복 우리의 슬픔 우리의 이별 수많은 기억이 잊은 줄만 알았던 기억들이 다시나요. 당신가 똑같은 사람을 만났어요. 도플갱어처럼 말도 행동도 닮았어요. 그 순간 저의 눈가에 촉촉이 젖어옵니다. 생각도 못 하게 눈물이 나네요. 거기에서는 아프지도 슬프지도 말고 행복하세요. 2016.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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