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감사해요

지금 쓴 이글 이 이야기는 허구 이자 수필이 입니다 
저와 관련이 없는 순수한 글이에요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
그저 저의 상상속 이야기를 실타래를 풀듯 풀어서 쓴 이야기에요 :(
언제나 저의 부족한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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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심으로 아끼며 좋아하며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아무런 말하지 않아도 아무런 연락 하지 않아도
늘 언제나 저의 생각을 물어보는 나의 사람아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고 화도 내지 않고
투정도 부리지 않고 나에게 연락하는 나의 사람아

늘 자기 자신보다 내 생각을 먼저 하는 나의 사람아
늘 내 눈치만 보는 나의 사람아

내가 하는 표현에도 행동에도 이해하는 나의 사람아
나의 걸음걸이를 단 한 번도 불편해하지 않고
짜증도 내지 않고 화도 내지 않고
단 한 번도 내색하지 않고

내 발걸음 하나둘 맞추며 내가 넘어지지 않게
붙잡아 주거나 부축해주며 조심하라고 화를 내는
고마운 사람 내가 지치거나 힘들어하면
내 다리를 보고 내 걱정을 해주는 사람

내 다리를 보고 상태가 안 좋은지
자신의 짐을 내려놓고 나를 달래며
조심히 나를 업으며 조심이(히) 천천이(히) 걷는
고마운 나의 사람아

이런 불편한 나를 단 한 번도 싫은 내색도
하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나를 생각해주며
나를 위해 화를 내주는 사람 나를 대신해서
울어주는 사람아

다른 사람과 비교도 저울 지도 하지 않는 나의 사람아
뭐라고 해야 하나요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뭐라고 행동을 해야 하나요

나의 단점을 보지 않고 장점만 보려고 하는 사람
나의 단점을 보고도 감싸주는 고마운 사람아

단 한 번도 나를 타이르지도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
고마운 사람아 그저 묵묵히 기다려주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이해하며 배려하며 조심스럽게
타이르며 부드럽게 말해주는 나의 사람아

다른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불쌍하게
쳐다보아도 나보고 저 사람들 신경
쓰지 말라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고마운 나의 사람아

늘 자상하게 대해주는 고마운 사람아
늘 아껴주며 배려해주며 이해해주는
고마운 사람아

늘 울고 있는 모습 보여주면
나를 조심히 안아주며 조심히
내 등을 쓰다듬어주는 사람아
나를 달래주며 괜찮다고
그럴 수 있다고 말해주는 사람

늘 자상한 오빠 같은 사람아
늘 자상하지만 무서운 아빠 같은 사람

늘 불편한 모습을 보여주어도
늘 짜증 내는 모습을 보여주어도
늘 웃으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받아주는
고마운 사람아

이렇게 불편한 사람 부족한 사람이지만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개의치 않게
나를 있는 그대로 생각하며 이해하며
배려하며 존중해주는 고마운 사람아

이런 저를 좋아해주셔서 고마워요 감사해요 
이런 저를 사랑해주셔서 고마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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